“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지역사회 내 자원 조사 등”[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시행하게 될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및 추진팀을 구성하고 기초 조사에 들어갔다.기초조사는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사회 내 자원조사를 통해 광양시 복지수요와 공급여건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향후 4년간 핵심적으로 시행할 과제를 선정하고 비젼 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된다.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04년도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을 통해 법적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사회복지분야의 민·관 협력체계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협력해 지역실정에 맞는 4년 단위 중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이 그 세 번째이다.이번 계획에는 지역사회 내 복지수요의 전망, 사회복지서비스 공급대책, 복지자원의 조달, 사회복지전달체계,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의 연계 제공 방안, 지역사회복지 통계 등이 포함된다.특히, 3기 계획이 기존의 1,2기 계획과 다른 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의 처우 개선사항이 포함되는 점인데, 이는 2012년 제정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과 2013년 6월 제정된 ‘광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이다. 이번 제3기 복지계획은 전라남도에 초안을 6월말까지 제출하고 공청회를 통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 등을 거쳐 9월말까지 최종안을 제출하며, 중앙 및 전라남도의 권고조정 사항을 반영하여 12월말 계획이 최종 확정된다.시 관계자는 “4월말까지 기초조사가 완료되면 계획수립 추진팀을 중심으로 5월중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주민의 욕구에 근거한 우리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며 “정확한 기초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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