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흥항공축제 축하…특산물 마케팅 등 실효적 교류 확대”
경기도 광주시 조억동 시장 등 교류단이 고흥군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 조억동 시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및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등 교류방문단 40여명이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우주항공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박병종 군수는 환영식에서 “광주시와 우호의 정이 더욱 돈독해 지면서 특산물 마케팅 등 실효적이며 다각적인 교류를 펼쳐 양 시군 동반 성장의 길로 나가 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도 “고흥군의 정성어린 환대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양 도시의 공동 번영을 위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교류 사업을 확대함은 물론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경기도 광주시와는 지난 2월 13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 교류를 시작한 이래 최근 가격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어 있는 고흥산 햇양파 판매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인·물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교류방문단은 개막식 참석과 함께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우주항공축제 축하공연도 하였으며, 소록도, 우주발사전망대, 다도해 등을 둘러 본 후 “수려함과 청정함을 갖춘 자연경관은 가히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감탄과 탄성을 연발했다.한편, 이번 우주항공축제에는 자매도시인 인천시 남동구와 서울시 금천구, 경향각지 출향향우에서도 다수가 방문해 주어 성황을 이룰 수 있었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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