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9기 관계자들이 발대식을 하면서 학교폭력ㆍ왕따 예방 캠페인 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은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9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화생명 관계자와 해피프렌즈 9기 단원 360명, 멘토인 대학생 팀장 36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열렸다.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중ㆍ고등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배우 박지빈이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 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은 '우리가 그리는 학교'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학교폭력ㆍ왕따ㆍ욕설 등을 퇴치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전국 10개 지역 중ㆍ고생 360명으로 구성됐으며 1년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ㆍ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ㆍ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서지훈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학교폭력은 정부가 4대악으로 규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사회문제"라며 "한화생명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세대의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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