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광진아트마켓
행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하절기인 7 ~ 8월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군자동 소재 광진광장과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주변인 능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아트마켓은 구가 어린이대공원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브랜드를 창조하기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서울동화축제 기간에 발맞춰 운영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마켓은 서울동화축제와 광나루어울마당 등 다양한 지역축제와 문화공연 등과 연계, 운영하는 '테마별 아트마켓'과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예술작가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회원제로 운영하는 '상설 아트마켓'으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마켓은 분야별로 미술작품, 창작시, 합죽선 등 순수예술, 수제도장, 천연비누, 생활비즈공예 등 수공예품을 전시하는 생활예술품 , 대학생과 아마추어 동아리 회원, 기관 교육생 등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예술 등 다양한 창작·예술작가들의 작품을 판매 전시한다.광진아트마켓
특히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전통한지공예 네일아트 등 다양한 ‘테마별 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부터 재활용품에 현대적인 디자인 가치를 새롭게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Upcycling) 예술작품까지 참여시켜 예술분야를 확대, 마켓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직능단체 알뜰장, 사회적 기업 물품판매, 직거래 장터 등과 연계해 알뜰 물품구매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구는 상설 아트마켓에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하는 참여 예술작가를 수시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 등은 광진아트마켓 카페(//cafe.naver.com/gjartmarket/)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문화체육과(☎450-7573, kwng814@gwangjin.go.kr)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광진아트마켓이 지역 주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예술작가들의 개성 있는 다양한 예술창작품을 만나보고 지역축제 및 문화공연 등을 만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