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LG전자에 대해 실적 전망이 밝다면서 목표주가 8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줄어든 283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21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그 이유로 ▲50인치 이상 대형TV 소비자 가격 하락과 PDP TV 생산축소로 50인치 이상 대형 LED TV 판매가 좋다는 점 ▲가전과 에어컨 사업부 실적도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는 점 등을 들었다.이어 소 연구원은 "올해 2014년 TV와 가전 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조5100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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