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의 밥상
가지산 전통마을 청국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남진장흥 유치면은 청정 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하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지역이다.1급수를 자랑하는 장흥댐을 끼고 굽이굽이 돌아 깊은 계곡에 위치한 천년고찰 보림사 경내를 관람하다 보면 가지산 기슭에서 오랜 친구가 부르듯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코를 자극 한다.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이용한 청국장은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 및 주름살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특산물이다.또한, 깊은 산속에서 자란 신선 유기농산물로 차린 신선의 밥상(운월 유기농체험 마을)은 유치를 찾는 관광객이면 꼭 한번은 맛을 봐야할 별미로도 유명하다.특히, 최근 채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한적한 산골 마을에서의 여유로움을 찾는 도시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유치는 문화유적 뿐만 아니라 꾸밈이 없는 자연 그 자체가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지역으로 각광박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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