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사회적기업과 함께 문화예술 교육·공연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가 사회적기업과 함께 내달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을 펼친다. 동구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2개의 공모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1일 오후 컨소시엄 기관인 예비사회적기업 (사)빛소리오페라단과 협약식을 갖는다.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동구문화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동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음악감상 프로그램인 ‘신나게 문화로 빠져드는 놀이터’다.또 내달 15일부터 6월 25일까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성악가가 아마추어 형태의 중창단 예술동아리에게 교육과 공연을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얻는 프로그램인 ‘나도 성악가다’를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접수는 (사)빛소리오페라단(062-227-7442)으로 하면 된다.노희용 동구청장은 “앞으로 지자체와 기관 간의 컨소시엄을 통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문화예술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고루 제공하고 품격 있는 교육과 공연을 통해 문화도시에서 사는 즐거움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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