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빵빵 터지는 코미디와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는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감독 노진수)가 20일에 개봉했다.20일 개봉된 '오빠가 돌아왔다'는 배우 손병호, 이아현, 한보배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이 노진수 감독에 의해 영화화됐다. 권위주의에 말보다 주먹부터 나오는 백원만(손병호 분)은 폭력 때문에 5년 전 아들 백태봉(김민기 분)을 가출하게 만들었다. 아들의 가출 후 미안함보다는 오히려 태평하고 즐겁게 생활하며 과연 친아빠가 맞나 싶을 정도로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한다.가출 후 아들은 흐른 세월만큼 아빠를 능가하는 포스와 능청스러움으로 5년 만에 컴백홈한다. 이때부터 집안 내 1인자 자리를 두고 아빠와 아들의 혈연 매치가 시작된다. 그들은 티격태격 싸우지만 그 속에는 가족이기에 품을 수 있는 따뜻한 정이 담겨있다. 한편 따스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의 만남이 그려진 '오빠가 돌아왔다'는 지난 7일 진행된 언론 시사회 이후 포털 사이트에서 개봉예정 영화 검색어 순위 1위를 당당히 차지하는 등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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