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세관, 영화인들 초청 설명회 열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이 20일 현직 영화인(감독, PD, 작가) 및 서울영상위원회 직원을 대상으로 세관 업무현장 견학 및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 추진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현직 영화인에게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해 세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선한 영화 소재발굴을 지원하는 소통형 견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태라 감독(대표작: 차형사, 7급공무원)등 32명 참가자들은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된 지재권 침해 물품 등 통관불허 전시물품을 살펴봤다. 이어 마약 등의 불법 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노력하는 세관직원의 검사 현장 및 마약탐지견센터를 직접 참관했다. 참가자들은 "업무현장에서 세관직원의 생생한 경험담과 사례 위주의 강의가 영화인들의 창작 활동 및 소재 발굴에 큰 보탬이 됐다"며 인천공항세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공항세관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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