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말레이시아 당국이 실종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말레이시아 언론과 외신은 19일 "라오스에서 카스피해에 이르는 북부항로에 위치한 국가들에서 실종 관련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 점과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인도양 남부에 이르는 남부항로 북쪽 영역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 비춰 실종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까지 도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항공기가 남중국해에서 서쪽으로 기수를 튼 뒤 말레이반도 서쪽에서 사라진 뒤 북부항로와 남부항로 중 하나로 비행했을 것으로 보고 수색하고 있으나 어느 쪽에서도 실종 항공기에 관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