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신임 외환F&I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캐피탈은 19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을 '외환F&I'로 변경했다고 밝혔다.기존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부실채권(NPL)투자관리회사로 도약하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12월 외환캐피탈은 NPL투자관리회사로 업종을 전환한 바 있다. 외환캐피탈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 아래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NPL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국내 선도 NPL투자관리회사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캐피탈은 사명변경과 동시에 이상식 외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상식 사장은 계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했고 이후 경기남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이상식 사장은 차기 외환은행장으로 내정된 김한조 사장의 후임으로 외환F&I를 이끌게 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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