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봄 필드다] 뱅골프 '하이브리드 아이언'

"어려운 아이언은 버려라."'장타 전용 브랜드' 뱅골프가 신개념 '하이브리드 아이언'(사진)을 출시했다. 그동안 드라이버와 우드에 활용해온 극초반발헤드 공법을 아이언에도 접목시켰다는 게 핵심이다. 헤드 모양부터 아예 우드에 가깝게 제작했다. 기존의 어렵고 무겁던 아이언에서 벗어나 가볍고 쉽게 칠 수 있는 아이언으로 대체하자는, 이른바 '쉬움의 미학'이다. 유틸리티 아이언이 대부분 무거운 스틸 소재로 제작돼 일반 아이언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해 소재와 공법부터 획기적인 변화를 줬다. 뉴 TVC 티타늄 소재와 뉴 FA&ET 시스템 설계 기술력으로 기존의 플라즈마공법을 버리고, 진공 인설트공법을 채택한 이유다. 장타 전용 드라이버로 축적해 온 설계 기술을 고스란히 반영한 셈이다. 저중심 설계가 탄도를 높여주는 반면 스핀양은 줄여 비거리와 방향성을 한방에 해결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번호의 아이언에 비해 무려 30~40야드씩이나 증가했다. 1544-80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