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권오준 포스코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한 가운데 포스코가 비상장 계열사들 사장단 인사를 이르면 17일 발표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에너지는 황은연 포스코 CR본부장(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포스코 특수강에는 서영세 포스코 전무가 내정됐으며 포스코 P&S는 대우인터내셔널 신영권 부사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포스코 특수강 조뇌하 사장은 포스코 엔지니어링 사장으로 우종수 부사장(포스코기술연구원장)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아울러 김응규 부사장(경영지원부문장)은 포레카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신임 사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포스코 건설 사장에는 내부 출신을 상장사인 포스코ICT는 외부출신이 CEO를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포스코 비상장 계열사는 오는 17일 이사회와 함께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의 비상장 계열사는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랜텍 등 상장 계열사 6곳을 제외한 40곳이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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