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이화여자대학교(김선욱 총장)가 11~12일 양일간 ECC 다목적홀에서 대학 새내기를 위한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신입생들이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교내 커리어클럽, 인턴십, 국가고시반, 교환학생, 봉사활동 등의 경험을 가진 재학생들이 분야별 30여개의 부스에서 멘토링을 진행한다. 새내기들은 박람회 기간 중 자유롭게 부스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경력개발센터는 새내기들에게 진로 컨설팅도 제공한다. 아울러 희망전도사로 알려진 이지선 동문(유아교육·01년졸)과 신익태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소장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이화인의 진로와 꿈’, ‘새내기 비전 찾기’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재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력개발센터 관계자는 “4년간의 대학생활이 취업으로 가는 관문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해 나가는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라며 “1학년은 물론 2~3학년 학생들도 자신의 대학 생활을 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조언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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