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모바일 시대에도 맞춤형으로 용도 다변화하며 인기몰이LG 모니터, 룸시어터ㆍ홈피스족ㆍ스칸디맘ㆍ눈 건강 등 생활 속 新 활용법 제시 눈길[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전문가들은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모니터의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모니터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녹아 드는 것은 물론, 맞춤형으로 용도를 다변화시키며 오히려 소비자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예상치 못한 반전인 셈이다.인터넷 서핑의 역할을 스마트폰에 뺏겼을 뿐, 모니터는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커스터마이징(개인별 맞춤) 기기로 거듭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는 것.이에 LG전자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모니터의 반전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영화 감상, 업무 효율 증진, 자녀 교육, 게임 등 소비자들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따라 다변화하고 있는 모니터가 필요한 우리 생활 속 맞춤 활용법을 소개한다.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홈문화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가족들이 다 함께 사용하는 거실에 홈시어터 시스템을 갖춰 놓고 영화를 즐겼다면 최근에는 방이나 제한된 공간에 관련 제품을 구비해 '룸시어터'를 꾸미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LG전자의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95)’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신개념 21:9 화면 비율에 초고화질WQHD(Wide QHD 3440 x1400)를 적용해 방에서도 영화관과 동일한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34인치 대화면까지 적용되어 아래 위 남는 화면 없이 영화를 즐기는 홈시네마를 구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다양한 각도에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어 방 침대에 눕거나 의자에 기대는 등 다양한 자세로도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일하는 시간’에서 자유로워 지는 것은 물론, ‘일하는 장소’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집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놓고,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하는 ‘홈피스족’(집(Home)와 오피스(Office) 합성어)이 증가하고 있는 것. 이에 이동 시 주로 사용하는 노트북 또는 태블릿 PC 등과 연결해 하나의 화면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가 등장해 ‘홈피스족’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LG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95)’는 두 대의 PC를 동시에 연결해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에 내장된 자료를 사용할 때 더 이상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에 옮기거나 함께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 또 16:9 화면비율의 풀HD 모니터 대비 238%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해 주는21:9 신개념 화면 비율을 갖춰 ‘홈피스족’을 위한 멀티태스킹 업무처리에 적합하다. 한편,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녀들과의 자율적인 학습 환경을 중시하는 북유럽식 양육 방식인 ‘스칸디맘’ 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LG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95)’는 와이드 영상 시청에 적합한 21:9 화면 비율과 클릭 한번으로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눌 수 있는 ‘화면 분할’ 기능을 제공, ‘스칸디맘’들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공부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보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영어에 흥미가 높은 아이의 경우, 영어 강의 동영상을 보면서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 창을 통해 검색하고,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은 토론 창을 통해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물어볼 수 있다. 또한 정리가 필요한 부분은 함께 띄워 놓은 필기 창에 바로 적을 수 있는 등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하루의 반 이상을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눈 건강이 걱정될 것이다.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눈 건강을 지켜주는 별도의 화면 모드는 물론 소비 전력을 1/4가량 낮춘 절전 기능까지 탑재, 사무용으로 특화된 모니터가 등장했다.‘LG 모니터27MP65’는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Blue Light)를 일반 모니터 대비 84% 감소시켜 눈이 편안한 화면을 제공하는 ‘리더모드’를 탑재했다.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영구적인 망막 손실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오랫동안 화면을 봐야 하는 직장인의 경우 더욱 유용하다. 더불어 동급 제품과 비교해 최대 25%까지 소비 전력을 줄여주는 슈퍼에너지세이빙 기능을 탑재, 직장인의 건강 증진과 사무실 소비 전력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컴퓨터를 주로 게임 플레이에 활용하는 게임매니아라면 게임 속 가상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모니터가 안성맞춤이다.‘LG 모니터27MP75’는 LG전자가 자랑하는 Full HD(1920x1080) 해상도의 명품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 상하좌우 178도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화질과 색감을 구현한다. IPS 패널은 각종 사진, 영화, 게임 협회에서 ‘최고의 패널’로 꼽힌 바 있을 정도로 게이머들 사이에선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배경이나 캐릭터 색감이 화사하고, 타격 효과가 화려한 RPG 게임을 즐길 때 IPS 모니터를 사용하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LG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LG전자는 사용자 중심의 모니터 라인업 구축에 앞장서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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