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4월16일부터 시설사용료 인상

숲속의 집(연립동) 15%, 산림문화휴양관 5%…11월5일부터 장애인, 지역주민, 다자녀가정 30~50% 할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시설사용료가 4월16일 예약자부터 오른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휴양림 시설사용 요금 현실화와 늘어나는 운영적자를 매우기 위해 시설사용요금을 숲속의 집(연립동)은 15%, 산림문화휴양관은 5% 올린다. 그러나 오는 11월5일 예약부터 장애인 1∼3급은 요금의 50%, 4∼6급은 30% 깎아준다. 또 휴양림 주변 지역주민과 다자녀가정도 30% 할인된다. 특히 다자녀가정(만 19세미만인 자녀를 3인 이상 둔 집)의 경우 다음 달부터 입장료가 면제된다.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인상은 물가인상수준과 적자해소를 통한 수준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위한 것”이라며 “그러나 할인요금 적용으로 숲에서 사회배려계층에게 삶의 행복을 전할 예정”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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