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바보' 스윙스, '투 마이 팬스' 무료 공개

[아시아경제 e뉴스팀]가수 스윙스가 앨범 발매 전 '투 마이 팬스(To My Fans)'를 무료로 선 공개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스윙스는 20일 오전 자신의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인 '투 마이 팬스'를 소속사인 브랜드뮤직 홈페이지와 각종 힙합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스윙스는 특유의 솔직한 가사와 플로우로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더불어 그는 가사에서 '내가 잘 되길 바라는 주위 사람들 보면 날 장애인으로 보는 듯해, 찡하게 고마워 뭔가가 심각하게 부족한 놈 짜증 참아가며 날 부축하고 아이 엠 쏘리 맨(I'm sorry man) 그래서 난 달려, 맨(man)'이라고 이야기하며 힘들었던 심경을 드러냈다.브랜뉴뮤직은 "이번 스윙스의 무료 공개곡 '투 마이 팬스'는 원래 앨범에 수록하려던 곡"이라면서 "샘플의 클리어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스윙스가 오랫동안 새로운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이 곡을 무료로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들은 "스윙스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다림에 목말라 있을 팬들에게 자그마한 보답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스윙스는 오는 26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인간의 심리에 대해 다룬 새 앨범 '감정기복 II Part.1 : 주요 우울증'을 공개하며 27일 오프라인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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