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업체서 근무할 10명 선발…중소기업 인력난 및 청년실업 해소 기여"[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키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사업 참여업체에 경리와 사무보조, 생산, 기술직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청년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이에 청년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턴 근무 기간인 3개월간 월 8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6개월 동안 같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정규직으로 전환된 참여자에게는 매월 20만원씩 6개월 동안 취업장려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전남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7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 미취업자로 현재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예외로 학교 휴학자로서 실업상태에 있는 자, 방송통신·사이버·야간학교에 재학 중인 자, 마지막학기 재학생은 참여가 가능하다. 보수는 월 120만원을 넘는 수준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job.jeonna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신청이 완료되면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자에 대해 본격적인 연수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올해 참여업체는 ▲㈜현대푸드시스템 ▲㈜수성테크 ▲㈜유니텍솔루션 ▲㈜광암스틸 ▲한마음공동체 ▲㈜덕신 ▲㈜제이에스제약 ▲디에스㈜ ▲㈜인텍 ▲㈜차후에스엔피 ▲㈜폼피아 등 관내 유망기업이다. 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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