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 강원 북부 동해안에 눈(강수확률 60~80%)이 시작되겠다. 이 눈은 밤 사이 강원 동해안·경북 북동 산간·경북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으며 모레(21일) 새벽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은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오후부터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기상청은 계속되는 강설로 인해 비닐하우스·지붕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기온은 영하 6도~영상 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2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울릉도·독도에선 2~7cm가 될 전망이다. 경북 북동지역과 경북 동해안에는 1~5cm 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된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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