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9일 강원도 영동·경북 북동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령되고 8일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기관에 “강설지역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제설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국토부는 8일 오후6시부로 본부 비상근무를 3단계(심각)로 격상해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폭설대비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현재 강원도 영동, 경북 북동 지역은 밤부터 20~50cm, 많은 곳은 70cm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고속도로와 국도의 제설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국토부는 안전운전과 교통두절에 대비해 폭설 지역 주민은 가급적 대중교통이용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눈길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는 감속 운행하고 특히 교량이나 터널 출구, 커브길, 응달길에서는 감속운행 등 주의 운전할 것을 강조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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