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종 조달청장, AI 살균소독제 생산회사 현장점검

5일 오후 충남 예산 ㈜이-글벳, 고려비엔피 찾아…조달계약상황 챙겨보고 생산기업 관계자들 격려

민형종 조달청장이 AI 살균소독제 제조회사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민형종 조달청장은 5일 오후 충남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살균소독제를 만드는 회사들을 찾아 생산·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찾은 업체는 예산군 신암면 추사로에 있는 ㈜이-글벳(대표 강승조)과 고려비엔피(대표 송기연) 등 2곳이다.민 청장의 방문은 정부가 AI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면서 살균소독제 납품요구가 느는 가운데 약품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달계약상황을 챙겨보고 생산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를 듣기 위한 자리다. 민 청장은 “AI 확산방지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조달청도 AI가 번지지 않도록 소독·방역 약품·장비 등이 제때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MAS)으로 AI 살균소독제 및 방역장비들을 나라장터쇼핑몰을 통해 공급 중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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