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 가족들의 아픔과 치료 적극적 예방 필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와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로 자녀를 잃은 충격으로 정신 이상을 보인 나주시 성북동에 거주하는 교통사고 피해 가족들을 찾아 심리치료 지원 했다.사고는 지난해 12월에 학생(여중학생/12세)이 교차로 횡단보도를 통행하던 중, 진행하는 버스에 충돌하여 치료 중에 사망하였는데, 사망 학생 모친이 정신적 충격을 받아, 사고회사 차량만 보면 차량을 가로막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공단 호남지역본부에서는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심리 상담사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피해학생 어머니를 비롯한 모든 가족들과 심리 상담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호남지역본부는 2014년도에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가정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개별·집단 심리 상담을 실시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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