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7센트(0.7%) 하락한 배럴당 91.66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8개월내 최저가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73센트(0.68%) 내린 배럴당 106.42달러를 기록중이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주 가솔린 재고가 전주보다 62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200만배럴 증가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이밖에 리비아 원유의 생산이 다시 정상화됐다는 소식 등이 유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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