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레드향' 9900원에 판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이마트는 9~15일 고급 만감류인 레드향을 기존 판매가 대비 30%가량 싼 9900원(1.5㎏)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4만 박스 물량으로 기획한 레드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접한 품종이다. 껍질이 매우 얇고 붉은 색이 돌면서 시트러스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평균 당도 또한 12~13브릭스(Brix)로 일반 감귤에 비해 2~3브릭스가량 높아 인기가 많다.같은 기간 돌빌레 감귤은 9900(3.4㎏)원에, 타이벡 재배 감귤은 1만900(3.4㎏)원에 판매한다.신현우 이마트 바이어는 "레드향 매출 비중이 이마트 밀감 전체에서 5~8%에 불과하지만 희귀한 프리미엄 만감류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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