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부친·조부모 사망에 네티즌 애도 '이 슬픔을 어찌 감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돌 그룹 수퍼주니어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사건 당일 이특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세 사람이 한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발표한 것과는 달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작경찰서와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아버지인 박모씨와 할아버지, 할머니 천모씨가 숨져있는 박씨의 조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이들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진행될 예정이다.이특 아버지·조부모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위로를 보냅니다", "이특씨 힘내세요. 얼마나 심적으로 고통이 클까", "이특씨 너무 큰 슬픔을 어찌 감당할 수 있을지", "기사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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