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자팩스시스템 구축…연간 1500만원 절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온-나라시스템(전자결재)과 IPT 전화교환기 도입에 이어 디지털방식의 ‘전자팩스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11월 사업에 착수해 서버 및 S/W설치와 시험운영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3일부터 전자팩스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7월 도입한 온-나라시스템(전자결재)과 지난해 12월 설치를 마친 IPT 전화교환기와 연계한 전자팩스시스템 환경을 조성, 아날로그방식의 문서유통 방식이 디지털방식으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됐다. 이에 따라 연간 1500만원에 이르는 불필요한 출력 비용 감소 및 팩스 장비운영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문서파일을 컴퓨터에서 바로 팩스 송수신이 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여수시 관계자는 “전자팩스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영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전자결재 후 공문서를 팩스기기 없이 바로 발송하는 기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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