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소면세트, 소금세트, 고추장세트 등 복고 콘셉트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가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등 복고 트렌드에 맞춰 70~80년대에 선물로 주고받던 전통 장류세트와 소면, 전통 떡 세트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오색 소면세트(3만원)'를 비롯해 '오곡 고추장', '오덕 된장세트(7만9000원)', '전덕진 참기름 세트(6만2000원)', '신안 명품 소금세트(9만9000원)', '계란 꾸러미(1만원)' 등이 마련됐다.5색 색동소면 세트는 국내산 녹차, 백년초, 치자, 마, 버섯균사체를 첨가한 프리미엄 국수다. 8번 숙성시킨 반죽을 손으로 늘려 만든 수연소면세트(2만2000원)는 전통식 제면기술을 그대로 살려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플러스가 준비한 신안 명품 소금세트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소금을 6가지 맛으로 준비했으며, 100% 국산 오곡(찹쌀, 콩, 보리, 수수, 기장)을 사용해 담근 오곡 고추장 세트도 올 설 추천할 만한 선물이다.홈플러스는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당'의 떡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궁중떡, 영양찰떡, 두텁떡 등 전통방식으로 만든 떡 모듬세트를 5만원, 10만원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안산, 북수원, 김해, 영등포, 동수원, 가야점 등 전국 10개점 운영)현재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과 점포 내 사전예약 접수코너에서는 설선물세트를 구매(단 전통 떡 모듬세트, 계란꾸러미 선물세트 제외)할 수 있다. 15일까지 사전예약 접수 시 9대 카드(신한, 삼성, KB카드 등)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상당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또한 본 상품은 16일 이후부터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임병남 홈플러스 트래이딩 기획팀장은 "명절 선물세트의 비중은 축산이나 과일세트가 단연 높지만 복고 트렌드에 맞춰 70~80년대에 주고받던 정겨운 전통 장류 세트와 소면, 전통 떡 세트 등을 준비하게 됐다"며 "올 설에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전통의 복고 세트를 선물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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