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자활사업 활성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북구는 2일 복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자활분야평가’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저소득층의 자활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자활프로그램 제공 ▲효율적인 자활근로사업 추진으로 자립형 자활기업 육성 ▲민·관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자활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친 결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인문학 강좌, 자활경영·마케팅 특강, 자활성공사례 발표를 실시해 자활의욕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전국 최고의 복지 1번지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송광운 북구청장은 “자활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1000여 직원들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룩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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