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이 운영하는 디지털매거진 어플리케이션이 오픈 한 달여 만에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백화점업계에서 유일하게 디지털매거진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애플 스토어 연말연시 쇼핑앱 1위 타이틀을 2주째 고수하고 있다. 갤러리아 디지털매거진은 폰과 태블릿 PC에서 앱 하나로 매거진 수준의 패션 정보를 보는 한편 쇼핑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단순한 쇼핑 기능을 넘어 명품 브랜드들의 최근 트렌드와 아이템 정보까지 충실히 전달한 전략이 앱을 사용한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토어 상의 고객 평가 점수는 5점 만점에 4.7∼4.8점을 기록했다.아울러 해당 앱에서만 공개하고 있는 앱 전용 상품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눈여겨볼 제품들로는 온라인 최저가의 이태리 피렌체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마도바' 장갑과 1994년 나폴리에서 열린 G7회의에서 선진국 정상들에게 선물로 제공돼 명성을 얻은 'E. 마리넬라' 넥타이다. 또 국제디자인 어워드 수상경력이 있는 손누니 디자이너와 협업한 'galleria with noonee' 주얼리를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디지털매거진은 고객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핵심 콘텐츠 중의 하나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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