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교육기부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단체, 대학생 동아리, 개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교육부 주최로 열리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사람을 살리는 체험활동과 우리나라 의학 역사에 대한 지식활동을 구성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 사회공헌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에 대한 직무 소개·체험 ▲우리나라 의학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주는 다양한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박중신 교육연구부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현재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켜 더 많은 학생에게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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