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눈 위에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 '스노골프'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발렌타인 스노골프는 오리지널 컨트리클럽인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 내년 1월3일부터 2월7일까지 한달 간 진행한다. 발렌타인 스노골프는 자연 경관이 빼어나면서도 도전적인 홀이 많은 잣나무 코스에 조성했으며 정규 스노골프 운영방식과 같이 9홀로 운영된다. 다양한 이벤트가 숨어있는 홀을 배치해 라운딩 재미가 배가 되도록 했다. 2번홀은 그린을 깔대기 모양으로 조성해 그린에 올리기만 하면 홀인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성공 시 발렌타인 17년산 1병을 증정한다. 스노골프 마지막 날인 2월7일에는 '발렌타인 스노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해 한달 간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스노골프 기간 중 상위 스코어를 차지한 골퍼들에게는 챔피언십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우승자에게는 발렌타인의 열정과 인내가 빚어낸 최고의 결실 발렌타인 40년을 증정한다. 또한 발렌타인은 골프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늘집에서는 눈 덮인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며 발렌타인 17 핫초코나 발렌타인 17 모과차를 마시며 몸을 녹일 수 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인터내셔날 마케팅팀 팀장은 "발렌타인은 눈과 추위가 있는 겨울에만 체험 할 수 있는 발렌타인 스노골프가 사계절 내내 골프를 즐기고 싶은 발렌타인 소비자들과 더불어 설원에서 트래킹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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