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주거복지연대, 임대주택국민연합 등 50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주거안정국민회의가 11일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주거안정국민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행복주택 시범지구 주민, 지자체가 행복주택건립 반대를 하면서 제기하는 문제들을 전형적인 님비(NIMBY)이라고 규정하고, 공공주택 확대는 전월세안정과 서민주거복지 실현에 꼭 필요한 정책이므로 지자체와 지역정치인들이 님비에 편승하지 말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주거안정국민회의는 행복주택은 대규모 택지개발도 아니고, 분양주택도 아니므로 주변 집값하락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고, 입주자도 대부분 2030세대이므로 학교문제도 반대의 명분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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