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행복동행, ICT 생태계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올해 5월부터 시작된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의 ‘행복동행’이 ICT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를 잡았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행복동행’은 고객 및 생태계의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요구에부응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SK텔레콤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이다.SK텔레콤은 지난 5월 ‘행복동행’ 선언을 통해 밝힌 ‘고객과 함께 하는 행복’과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의 각 프로그램을 모두 실행에 옮기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 행복동행이 진정성 있는 실천의지라고 입증했다. SK텔레콤은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 실천을 통해 동반성장 및 창업 활성화 기반을 만들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SK텔레콤은 B2B 솔루션, 헬스케어 등 선행형 융합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Big Data를 개방해 관련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SK텔레콤은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평가 받는 베이비붐 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BRAVO! Restart’ 등 성공사례를 창출해 창업 활성화 기반을 강화했으며, ICT를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 활동도 꾸준히 실행했다SK텔레콤은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과 병행해, ‘고객과 함께 하는 행복’ 실천을 통해 이동통신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방향의 변화를 주도했다. 이를 통해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심 경쟁으로 마케팅 패러다임 혁신을 주도하며 통신시장의 선순환 구조 전환을 이끌고 있다.특히, SK텔레콤은 ‘T끼리 요금제’, ‘착한기변’, ‘데이터 리필하기’ ,’데이터 선물하기’ 등 상품·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고객의 통신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장기 이용고객 중심으로 실질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가족간의 소통을 활성화 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강화했다. SK텔레콤의 ‘T끼리 요금제’ 및 ‘전국민 무한 요금제’ 이용고객은 연말까지 7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돼, 이에 따른 고객들의 통신요금 절감효과는 2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SK텔레콤은 ‘장기 이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이 보조금 차이 때문에 번호이동을 통해 통신사를 바꾸는 고객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의 ‘12년말 기준 18개월 이상 단말기 사용고객의 단말기 교체 시, 기기변경 비율은 40%(번호이동 해지 60%)였으나, 지난 11월 기준으로는 기기변경 비율이 60%로 늘었다.SK텔레콤은 연말까지 240만명이 ‘착한기변’을 통해 단말기를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이 같은 ‘행복동행’ 프로그램들이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지난 5월말부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 ‘행복동행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성민 대표는 지난 6일 사내방송을 통해 SK텔레콤의 금년 ‘행복동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2014년에도 전사 임직원들이 ‘행복동행’ 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그는 “SK텔레콤의 지속적인 발전은 고객 및 사회와 함께 할 때만 가능하다”며 “행복동행을 SK텔레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영활동의 판단기준으로 삼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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