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삼성그룹은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성과공유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성과공유제 아카데미는 성과공유제 이론부터 과제발굴 방법, 계약서 작성, 공유모델 및 우수사례 등 기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교육을 통해 기업내부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SDI 등 10개 사가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휴대전화 부품 국산화에서부터 선박 부품 개발, 반도체 공정 감시시스템 등을 협력중소기업과 성과공유과제로 개발하고 있는데 삼성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성과공유과제는 230여건에 이른다.이번 아카데미는 삼성전자 협성회 회장사인 대덕전자를 비롯해 이랜텍, 한솔테크닉스 등 중견기업이상 규모인 협력사가 다수 참여해 1차(중견기업)와 2·3차 협력사 간 성과공유제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조지현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상무는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와 협력사 간의 성과공유는 공동개발 협업에 의한 성과분배만이 아니라 기술인력 교류, 기술개발 방향 등을 공유하는 진정한 공동체정신 차원의 가치혁신 공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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