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카페베네는 오는 24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내에 카페베네 일본 1호점을 연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일본 진출은 일본 내 커피전문회사인 미츠모토커피와 함께 합작법인 '카페베네 재팬'을 세우면서 가능해졌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11월 미츠모토커피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카페베네 일본 1호점은 도쿄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는 하네다공항의 제 1터미널 2층 출발로비 구역에 들어선다. 매장은 126㎡(38평) 규모로 공항 로비와 바로 연결되는 열린 구조이며 좌석은 흡연석을 포함해 총 61석이다.카페베네는 일본 커피 시장에 토종 브랜드를 역수출함으로써 커피전문점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현지 기업과 함께 일본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하네다공항에 일본 1호점을 열게 돼 한국을 찾는 일본 관강객들을 물론, 일본을 방문하는 전세계인들에게 카페베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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