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가 최근 중국 위해시 경제기술개발구를 방문해 두 기관 간 도시개발 및 한중 경제협력 시범구역 조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와 위해시는 필요시 담당직원 배치, 협의체 구성, 인적교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위해시는 지난 10월이후 당서기, 부시장 등 고위관계자가 3차례에 걸쳐 수원 광교신도시를 방문해 자연과 생태환경을 최대한 살려 조성된 광교 호수공원과 U시티 통합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후 위해시는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광교신도시 개발에 대한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대표로 한 방문단은 이번 방문 중 MOU 체결에 이어 위해경제협력시범지구, 진중경제기술 개발구 등을 둘러본 뒤 위해시 당서기 및 진중시 주요 지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도시개발분야의 다양한 교류가 이뤄져 두 기관이 더욱 발전하고 상호 우호관계를 견고하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포승지구 등 도내 산업단지 내 중국기업 투자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