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역의 브래드 리틀 18일 내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오페라의 유령'이 탄생 25주년 기념 월드투어 공연으로 내년 2월 대구를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유일하게 대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오리지널 팀이 직접 내한해서 공연을 펼친다. '오페라의 유령'은 2010년에도 대구에서 공연을 했는데, 당시 3개월 동안 12만명이라는 지방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대구 공연에 앞서 이달 18일에는 '팬텀' 역의 브래드 리틀이 내한해 대구에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내년 2월27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하며, 오는 26일부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영국 웨스트 엔드, 1988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최장기 공연, 최고매출, 최다관객 등 모든 기록을 석권한 작품으로, 전세계에서 6만5000회 이상 공연됐으며 27개국 145개 도시에서 1억3000만명이 관람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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