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국내에서 가장 작고 전기료를 덜먹는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 클라쎄 신제품(모델명:FR-Q12MTS)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br />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동부대우전자는 국내에서 가장 작고 전기료를 덜 먹는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 클라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클라쎄 1도어 스탠드형은 다목적 김치냉장고 중 최소형 제품이다. 기존 대형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 이상 작은 크기(487 x 1166 x 547mm)라 일반 김치 냉장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또 이제품의 월간소비전력이 11.50 kWh/월에 불과하다며 자사만의 냉기 제어기술로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시키고,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월간소비전력 11.50 kWh/월은 국내 김치냉장고 최저 소비전력이다. 기존제품 대비 50% 이상 연간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소비자가 필요에 의해 설정을 변환함으로써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제품으로 사용 환경 혹은 계절에 따라 주방, 거실, 안방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국내 최초로 1도어 스탠드 형태에 스텐레스스틸 소재를 적용,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더했으며. 올해 출시한 3도어 냉장고, 김치냉장고와 동일한 메탈 디자인을 적용해 '패밀리 룩'을 연출했다. 미국 FDA의 안전승인을 받은 투명 '파워크리스탈 용기'를 채용해 손쉽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게 했고, 냉장고 내부냄새 제거에 특화된 이온 프레쉬 탈취 시스템을 적용, 최적의 탈취 성능을 구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102 리터 1도어 스탠드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클라쎄'(모델명:FR-Q12MTS)의 가격은 59만9천원이다. 전영석 동부대우전자 냉장고 사업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소형 스탠드 김치냉장고는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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