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옥택연, 스크린 데뷔 소감 '솔직히 부담되더라'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옥택연은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첫 스크린 도전이었다. 관객들이 영화관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집중해서 본다고 생각하니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라고 고백했다.그는 "막상 촬영을 끝내니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감정들까지 극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옥택연은 극중 스타 쉐프 원철 역할을 맞았다. 원철은 극중 오랜 연애 끝에 찾아온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 하고 파경을 맞는 인물로, 옥택연은 자신을 버린 소미(이연희 분)의 마음까지 감싸는 남자다움을 내비친다.한편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다섯 커플들이 '메리지블루'(결혼 전 우울증)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코미디로, 오는 21일 개봉한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사진=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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