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7일 수능 당일 시험 종료로 인한 해방감이나 좌절감으로 인한 학생들의 일탈행위, 학교폭력, 자살예방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 지역에서 생활지도 대책 상황반이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생활교육과, 지역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에 12개 생활지도 대책 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상황반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의 ‘학교폭력 One-Stop 센터’,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학교폭력(성폭력),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활동과 신속한 사안처리를 지원한다. 단위학교에서는 사전 교육 실시, 상담활동 강화, 당일 생활지도반의 교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능과 기말고사 이후 고3, 중3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도 실시한다.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5주 동안 학교폭력을 행사한 자나 일진 등 폭력써클을 구성·가입해 폭력을 행사한 자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아 맞춤형 상담과 수사의뢰 등의 신속한 처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수능과 기말고사 이후에는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중3·고3 학생 대상 전환기 인성교육 특별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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