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후문옆 자전거대여소 확보, 일일 대여 가능, 자전거이용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난달 29일부터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 자전거 대여에 들어갔다.구는 구청 후문옆에 14.4㎡(보유대수 15대)의 자전거 대여소를 마련, 구민들이 원할 경우 하루 동안 자전거를 빌려주기로 했다.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여소를 운영하며 토?일요일, 공휴일, 눈 또는 비가 올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평소에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자전거를 이용, 근거리 출장시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교통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다.14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며 신분증과 함께 자전거 대여신청서를 작성해 교통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구는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점검 방법과 주행방법, 자전거 교통 표지판 안내 등을 담은 자전거 안전교육 자료를 비치했다.또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여용 헬멧과 보호대 착용 등을 권장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대여 혜택을 주기 위해 자전거 보유대수를 늘리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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