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남성 고객만을 위한 '슈퍼맨즈 데이' 이벤트를 이달 29일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빕스는 '슈퍼맨즈 데이'를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로 정하고, 이날 남성 고객이 ‘페퍼콘 얌 스톤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빕스 하우스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2인 이상은 1병, 5인 이상은 최대 2병까지 제공되는 이벤트로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빕스는 최근 남성 고객 비율이 40% 이상 넘어서는 등 외식 시장에서 남성 고객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 이들을 타깃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기획했다. 특히 빕스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20여 종의 스테이크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남성 고객의 무려 65% 이상이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한다. 빕스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을 즐기는 남성 고객들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고 주 고객층이 여성인 패밀리레스토랑 업계에서 남성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성별뿐만 아니라 더욱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노력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하겠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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