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2주 연속 감소..시장 전망치 상회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2000건 감소한 35만건을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주 연속 감소한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인 34만건보다는 높은 수치다.실제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일 이동평균 건수는 전주보다 1만750건 증가한 34만8250건으로 집계돼 전 주 수치인 33만7500건보다 높았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최고수준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287만4000건으로 전 주보다 감소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287만5000건보다 낮았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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