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진짜 사나이'의 멤버들이 그룹 투아이즈와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다.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진짜 사나이' 출연진들이 고된 앞날을 예상 못 하고, 투아이즈와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진짜 사나이' 멤버들(서경석,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 샘 해밍턴, 장혁, 박형식)은 해군교육사령부 입영을 앞두고, 부대 인근의 정자에 올라 휴식을 취했다.멤버들은 정자에서 지난 과거를 추억하던 중, 뜻하지 않은 손님들을 맞이했다. 걸그룹 투아이즈와 방송인 박은지, 배우 정주연이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온 것.'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과 편지를 가지고 온 투아이즈와 박은지, 정주연을 환영했다.특히 투아이즈는 '진짜 사나이'멤버들을 위해 직접 써온 손 편지를 읽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게스트들이 잘생긴 후배 박형식을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하자 섭섭함을 표현했던 손진영도, 투아이즈의 애교 넘치는 격려 편지 낭송을 듣고는 기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멤버들은 그렇게 화기애애한 식사시간 뒤에 기다리고 있는 지옥 같은 해군교육사령부의 일정을 깨닫지 못 했다.멤버들이 투아이즈와 웃으며 식사를 하는 동안 예정된 입영 시간은 이미 지나버렸고, 해군교육사령부에서는 교관이 엄숙한 표정으로 이들을 기다려 앞으로 이들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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