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남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 현장학습 인기

“ 부산 연제구 초등학생 친환경농산물 수확 농촌체험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은 지리산,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적 여건으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에 출하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1번지로’ 전국 도시민 농촌체험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용평 추어마을에서 부산시 연제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학부모님들과 남농친환경쌀작목반 생산농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벼수확, 고구마캐기 등 뜻 깊은 농촌 현장체험을 가졌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쌀은 현재 380㏊ 재배면적에 연간 2,300여톤을 생산되고 있고 서울, 부산 등 전국 대도시 학교급식에 공급되고 있다. 부산 연제구 학교급식은 금년초 전국단위 친환경쌀 공급업체 품평회에서 남농영농법인이 부산에서는 최초로 단일업체로 선정 연제구 관내 16개 초등학교에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연간 150여톤을 공급해 나오고 있으며, 서울 부산 등 전국 150여학교에 1,000톤 이상 공급해 나오고 있다. 금번 벼수확 등 농촌 현장체험을 통하여 친환경쌀 생산과정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 대도시권 판로개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한결같이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남원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에 대하여 확실한 신뢰감을 갖게 되어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에서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과 신규인증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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