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델타항공은 미국 시애틀발 미국 서부행 항공편을 증편한다고 4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내년 1월6일부터 라스베가스 행 직항편을 매일 2편 추가해 매일 총 3편을 운영하고 내년 4월1일부터는 직항편을 매일 5편으로 늘린다. 샌프란시스코행 직항편도 내년 3월29일부터 매일 6편 추가하며 내년 6월5일부터는 매일 7편으로 증편한다. 로스앤젤레스 행 직항편은 2014년 6월5일부터 매일 2편이 추가해 매일 운항한다. 마이크 메데로이스(Mike Medeiros) 델타항공 시애틀 담당 본부장은 "증편한 3개 도시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아시아를 잇는 가장 큰 시장들"이라며 "승객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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