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KIIC 공단에 자동차강판 전용 가공센터인 POSCO- IJPC 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미즈와르(Deddy Mizwar) 서부자와주(州) 부주지사, 아데 스와라(Ade Swara) 까라왕시 시장 등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손창환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등 관계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OSCO-IJPC)은 2공장에서 연산 12만t규모의 자동차 강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즈키·지엠·혼다 등 인도네시아 서부지역 자동차사로의 판매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변 지역 수요 증가에 발맞춰나갈 계획이다.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총 20만t의 가공능력을 갖추게 된 POSCO-IJPC는 가공서비스뿐만 아니라 품질관리, 물류 등을 아우르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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