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찐빵을 26일부터 판매한다. 올해는 늦게까지 이어진 무더위 탓에 전년 보다 보름가량 늦게 선보이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26일 단팥찐빵 판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엔 야채찐빵과 피자찐빵을, 16일엔 고기찐빵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찐빵 2종을 차례로 선보인다. 가격은 단팥찐빵이 800원이며, 그 외 찐빵은 모두 1000원이다. 찐빵 판매 부동의 1위인 단팥 찐빵은 팥 앙금 비율을 이전보다 5% 더 높여 풍부한 단팥의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품질을 개선했다. 캐릭터 찐빵은 고슴도치와 돼지 모양 등 귀엽고 재밌는 모양으로 호감도를 높였다.이 외에도 또 다른 겨울 간식인 어묵의 경우 다음달 2일 매운 접사각, 봉꼬치, 두꺼운 해물야채 접사각, 모듬꼬치, 소시지 5종을 추가해 판매한다. 전요섭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올 겨울은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돼 따뜻한 겨울 간식의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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