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추석 시즌을 맞아 욕실, 주방, 창호 시공 등 집단장 상품을 최대 22%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대림바스, 에넥스, LG하우시스 등 국내 유명 시공업체가 직접 입점해 판매하는 것으로 방문상담부터 실측견적, 철거, 시공, 사후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11번가는 대림바스 '욕실 시공 패키지' 시공 상품을 정가(320만원)보다 22% 할인해 249만원에 판매한다. 2013년 하반기 신제품인 패브릭 시리즈로 레드와 블루 2종으로 마련됐으며, 바닥부터 세면대, 변기 등 욕실 전체를 시공해준다. 화장실의 크기에 따라 욕조형과 파티션형으로 선택할 수 있고 구매자 전 고객에게 칫솔살균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낡은 시골집의 창호 수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LG하우시스 Z:IN 창문 시공'을 최대 18% 할인해 판매한다. 겨울 대비용 상품으로 적합한 슈퍼세이브창은 단열 및 차폐 기능이 탁월해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이다. 에넥스 주방가구는 총 35종의 리모델링 서비스를 최대 15% 저렴하게 내놨다. 기본장부터 기능장, 필수기기, 인조대리석상판, 악세서리 등을 제공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동양매직 다이아몬드 와이드그릴을 증정한다. 주방시공 2세트 이상 구매하면 삼성 하우젠 식기세척기를 무료로 준다. 이 밖에 11번가는 삼성, 롯데, 신한카드 등 8대 카드로 결제 시 상품 가격의 3%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중 신한, KB국민카드 이용 고객은 11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구매금액의 5%를 11번가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박종복 11번가 가구·침구 팀장은 "새로운 추석 선물 풍속도로 뻔한 한우나 조기, 과일세트에서 벗어나 노후된 부모님 집을 고쳐주는 수요가 포착되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욕실과 창호 수리에 니즈를 갖고 있는 고객의 소요를 반영해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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