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보라 기자]가수 박진영이 다음달 10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진영은 지난 4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박진영 vs 카라'편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 '너 뿐이야'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그는 "서로 동시에 첫눈에 반한 이상형을 만났다. 어릴 적부터 찾던 이상형의 여자였다"면서 "나를 보고 좋아하던 표정을 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나는 뚜렷한 이상형이 정해져 있어서 왔다 갔다 할 수 없다. 당시 그 여성분에게 선물한 노래가 '너 뿐이야'라면서 노래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또한 박진영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대화가 잘 통하고, 동양적인 얼굴이 예쁘다"면서 "하지만 몸매는 남미 쪽을 좋아 한다"는 구체적인 이상형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편 박진영은 1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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